기아 아만티 중상류층서 선호
2004-03-02 (화) 12:00:00
지난해 말 미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기아 아만티(사진)가 미국 중상류층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월초 미국 리서치 전문사인 `마케팅 인포메이션 & 리서치`에 의뢰, 올 1월 아만티 구매고객 중 200명을 표본으로 삼아 전화 설문한 결과 ▲평균연령 52세 ▲연평균 소득 8만달러 ▲교육수준 대졸이상 58% 등 전형적인 중상류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표본 고객 중 56%가 여성이었으며, 아만티의 구매 요인으로는 스타일링과 외관이란 답이 31%로 가장 높아 아만티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미국 여성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아만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부문 표본조사에서는 전원이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기아차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