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아시안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음력설잔치에서 홍세흠씨(한미시민연합 회장)가 사회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로즈몬트 소재 오헤어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 제 21회 음력설기념 잔치(Annual Lunar New Year Celebration)에는 시카고 한인사회를 비롯 차이니스, 타이완,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 등 1,000여명의 아시안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과 대부분의 아시안 국가에서 지켜지고 있는 음력설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커뮤니티의 태권도 시범을 비롯, 각국의 전통 무용 공연이 소개되며 축제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카고아시안아메리칸연합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개최되는 최대규모의 이벤트 답게 팻퀸 일리노이부주지사,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 등 고위 정치인들과 3월 16일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참석, 아시안 민족들의 풍습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인사회에서는 김길영 한인회장과 홍세흠 한미시민연합 회장 등 30여명 자리를 함께 했다. 홍세흠씨는 이날 시카고지역 아시안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공로로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