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통신 투자설명회
2004-02-26 (목) 12:00:00
25일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양재우 ETRI소장이 한국의 통신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시스코등 미 기업들 관심
광주광역시는 25일 다운타운 홀리데이인 시티센터에서 ‘광통신 산업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투자회에는 시스코와 노텔 등 미국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광주광역시 투자자문관은 “광주는 지난 2000년부터 광통신 산업 육성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해 만족할 만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이미 국내외 190여 기업을 유치했다”며 한인 기업과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광주시는 평동 외국인단지와 첨단과학산업단지에 해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 100년간 무상 임대와 지방세 15년 면세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 투자자문관은 “광주는 미국에 비해 인건비가 저렴하고, 중국에 비해 안정적으로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 및 입주문의는 www.kisc.org 또는 82-62-606-3234 이재의 자문관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