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퇴출 절대없다”
2004-02-25 (수) 12:00:00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퇴출 가능성을 일축했다.
로게 IOC 위원장은 23일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회(ANOC) 총회가 열리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단독 면담을 가진 뒤 “태권도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제외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로게 위원장은 ANOC 총회기간 첫 공식행사로 이연택 KOC 위원장을 만나 당초 예정시간보다 30여분을 초과해 대화하면서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방안 ▲아테네올림픽 남북한 공동 입장 ▲베이징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추진 ▲IOC와 KOC의 업무 교류 방안 등을 긴밀히 협의했다. 로게 위원장은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스포츠”라고 설명한 뒤 “베이징올림픽은 물론 앞으로도 올림픽에서 제외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