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시카고 다운타운 맥코믹플레이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기계류 및 전자부품 전시회인 ‘국제 제조업체주간’에 한국에서는 최초로 9개 기업이 한국전시관을 구성, 대대적인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효신전기’와 ‘비엔엘’, ‘동양전자’, ‘오리엔텍’ ‘대양 롤렌트’ 등 품질 및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정된 기업들로 전시회 기간 동안 PCB와 산업용 전기배터리, 전력공급장치, 소리노이드밸브, 변압기, 부싱, 반도체 부품, 광학케이블 류의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은 중국이나 대만산 등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지만 품질과 성능면에서는 월등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는 업체들 역시 저가전략보다는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성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전시회가 23일에는 개막 첫날 인데도 존 디어, 보잉등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선 시카고 한국 무역관 과장은 “이번에 최초로 한국관을 구성, 집중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며 “품질과 경쟁력을 이미 검증을 받은 업체들인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