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자상거래 ‘핫’

2004-02-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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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25% 급증

미국의 지난해 4·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172억달러로 한해 전 같은 분기에 비해 25%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연방 상무부가 23일 밝혔다.
전체 소매거래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이 기간에 1.9%를 기록, 지난 2002년 4·4분기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하며 지난 99년 이 분야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비율을 나타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내세운 각종 할인혜택과 주문 및 배송의 편의성, 북미 지역을 강타한 추위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상무부 통계에는 여행이나 인터넷 경매 등 사업분야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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