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700만달러 찾아가세요”

2004-02-20 (금) 12:00:00
크게 작게
3년이상 연락두절 ‘메트라이프’가입자

‘메트라이프 가입자돈 6,700만달러 찾아가세요’
스티브 웨스틀리 주 재무관은 19일 메트라이프 보험회사로부터 3년이상 연락이 끊긴 가입자 소유의 주식과 현금 6,700만달러를 이관받았다며 해당 가입자가 신고를 통해 돈을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재무관에 따르면 메트라이프가 상호보험회사에서 주식회사로 변경하면서 현가입자는 물론 이전 가입자도 회사 주식과 현금을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주재무관은 현재 가주에 주소를 둔 가입자 9만9597명의 명단과 함께 주식 6,320만달러, 현금 380만달러 등 6,700만달러를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다. 개인이 환불대상 가입자 명단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주 재무관 웹사이트(www.controller.ca.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