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3세들이 모국을 방문해 한인으로서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여름방학에 조선대학교를 찾아주세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조선대학교가 미주지역 한인 2세·3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 김수중 국문과 교수와 임병춘 행정학과 강사는 19일 본사를 방문,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학교는 오는 7월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대학입학 예정자 및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개설과목은 한국현안 및 한국역사, 한국어, 종교와 사상, 음악, 춤, 예절, 영화, 음식, 예술 등 12개 주제의 한국학 강좌이다.
또 옛신라와 백제의 수도인 경주와 부여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며 가사문화박물관, 강진도 자기 박물관, 예술의 거리. 광주시청, 광양제철 등 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이밖에 서예, 도예, 다도, 태권도, 사물놀이, 한복, 김치 담그기, 한국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문화를 접하게 된다.
특히 조선대학교에 재학중인 3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한인 2세·3세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룸메이트 생활을 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가르쳐주게 된다.
김수중 교수는 “조선대는 타학교와 달리 학생들이 서로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점을 지닌다”며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대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82-62-230-6494, bcim@chosun.ac.kr
<김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