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
2004-02-09 (월) 12:00:00
한인밀집거주 타운의 하나인 시카고 남서부 서버브 네이퍼빌시에서 최근 초등학교생 납치 미수 사건이 발생, 학교 및 경찰당국이 학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듀페이지카운티 쉐리프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내 메이플브룩 초등학교 인근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2명의 남학생들이 스티플 런 드라이브와 스프링데일 드라이브 교차지점에서 2명의 남성으로부터 캔디를 줄테니 따라오라는 유혹을 받았다는 것.
두 학생이 거절하자 이들 남성은 차를 타고 돌아가는 듯했으나 다시 학생들을 쫓아왔으며 이에 놀란 학생들이 달아나면서 소리를 지르자 그냥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귀가한 학생들로부터 얘기를 전해들은 부모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까지 범인들은 잡히지 않고 있다. 납치미수사건이 발생하자 해당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 학생들의 등하교시 좀더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으며 쉐리프측도 학생들은 낯선 사람이 무엇을 주더라도 따라가서는 안되며 의심스러우면 곧바로 소리를 질러 주의의 도움을 구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