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갖춘 노인아파트
2004-02-05 (목) 12:00:00
요양원(nursing home)과 노인아파트의 중간 개념인 노인 복지 시설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서포티브 리빙 프로그램’(Supportive Living Program/SLP)이라고 불리는 이 노인 복지 시설은 요양원처럼 간호사나 의사, 식사, 액티비티 프로그램 서비스, 목욕시설 등 연장자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연장자들만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요양원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즉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하다든지 24시간 진료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연장자들은 입주할 수가 없다. 또한 SLP는 거주자의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 식사제공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 노인아파트와도 차별화 된다. SLP는 기존의 요양원이나 노인아파트 처럼 정부의료보조(Public Aid)프로그램도 채택하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소지하고 있는 연장자들은 무료로 입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데스 플레인스 소재 SLP 시설인 ‘오스베리 코트’(Asbury Court 1750 South Elmhurst Road, Des Plaines)측에서는 시카고한인사회에도 12명에 한해 한인 거주자들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오스베리코트에 입주하는 한인 거주자는 1베드룸 아파트(독방형식변경가능)에서 1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오스베리코트측은 향후 한인 입주자들을 위해 한인 요리사 및 한인 간호사, 의사 등을 상주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문의: 847-228-1500)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