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리노이 업체들 고전

2004-02-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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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 세금·수수료 인상으로

일리노이주가 비즈니스 관련 세금 및 수수료를 인상함으로써 일자리가 감소하고 상당수 업체들이 타주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로드 블라고예비치 주정부는 오히려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일리노이주상공회의소 등 비즈니스업계 3개 단체는 주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지난 7월 주정부의 비즈니스 세금 및 수수료 인상이후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총 1만6천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1억2천만달러의 투자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인해 최소한 30개의 업체들이 타주로의 이전을 심각하게 검토중이라면서 대책을 촉구했다. 주정부는 지난해 7월 예산적자 해소책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세금과 수수료를 인상조치했었다. 그러나 주정부 예산국측은 작년 7월이후 12월까지 일리노이주에서는 6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업계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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