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대목 준비
2004-02-04 (수) 12:00:00
발렌타인 데이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업소들도 대목 채비에 나서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많이 취급하는 제과점, 꽃집, 선물가게, 백화점등은 다음주 초부터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즌에 잘 나가는 인형, 초콜릿, 기획상품 등을 마련하느라 바쁜 모습이며 일부 품목 할인등 판촉전도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이동렬 독일빵집 대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핑크색 하트 모양의 케이크 준비하고 발렌타인 케이크 사는 고객에게는 장미가 들어있는 풍선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예약이 많이 들어오는 상태로 예년보다 더 판매가 나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꽃집업계에게 발렌타인데이는 1년에 가장 큰 대목중의 하나로 일부 업소들은 초콜릿과 장미를 세트로 판매하거나 무료 포장과 장식을 준비하는 등 대목을 잡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미가격도 다음주 초부터 평소보다 20∼30%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은 체스트넛 플라워 대표는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꽃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소비자들로 지금은 오히려 판매가 부진하지만 다음주 초부터 매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을 위해 특별한 포장과 장식등 발렌타인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