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연주자가 꿈”
2004-02-04 (수) 12:00:00
나일스 웨스트 고교 졸업반인 샤론 장양(사진)이 음대 진학을 앞두고 바이올린 독주회를 7일 오후 6시30분 에반스톤 소재 뮤직 인스티튜트 니클스 컨서트 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샤론양은 바버의 바이올린 컨첼토, 모차르트의 컨첼토 넘버 3, 바하의 파티다 컨첼토 넘버 2, 파가니니 카프리스 컨첼토 넘버 4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 감각이 가미된 바버의 곡에서 힘차고 웅장한 바하의 파티다 콘첼토 넘버3 신선한 느낌의 파가니니 작품들을 1년전부터 준비해 온 장양은 그간 꾸준히 연습해온 곡들을 모아 내놓게 되어 가슴이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떨린다고 했다.
필라델피아 소재 커티스 인스티튜트 뮤직 스쿨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장양은 앤소피 머더, 핑키스 슈커맨을 능가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현재 시카고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주자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스 서버반 심포니 영 아티스트 컨첼토, MYA 컨첼토 대회등서 수상하는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는 장양은 솔로이스트 연주자보다 유명한 오케스트라 주자가 되고 싶어한다. 오케스트라에서 내는 음이 섹션 주자들의 리더에 따라 소리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어 이에 매력을 느낀다는 장양은 음악인은 물론 듣는 자들에게 마음속에 깊은 기쁨을 주는 연주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했다.
그간 양로원 등을 방문해 음악 봉사 활동을 펼쳐온 장양은 처음 마련하는 독주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연락처:847-675-3901)
<김흥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