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고층아파트 화재
2004-02-04 (수) 12:00:00
시카고 다운타운 인근 부촌인 골드코스트지역내 고층아파트에서 4일 새벽 1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부상을 당하고 입주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21 디어본길에 위치한 19층짜리 콘도미니엄에서 발생한 불은 긴급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몇 시간만에 진압됐으며 연기질식 증세로 병원으로 후송된 4명의 입주자들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시카고시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원인을 건물 4층에 위치한 아파트의 히팅유닛 과열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를 진화한 맥그레고 소방대장은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가 빠른 시간에 진압됐으며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도 최소수준으로 막았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도 계단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