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소득층 학생 보조금 증가...’펠 그랜트’ 등 수혜자 늘어

2004-02-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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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정부가 2005회계연도에 학생 보조금과 융자금 지원금을 730억달러로 44억달러(6%) 늘릴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 학생들에 대한 보조금인 `펠 그랜트’를 8억5,600만달러 증액시키는 것을 포함한다.현재 펠 그랜트는 저소득 수입기준에 적용되는 학생들에게 연간 최대 4,050달러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에는 510만명 학생들이 폴 그랜트를 받는 등 지난 2년사이 80만명이 증가했다. 교육국은 내년 학기에는 총 530만명이 폴 그랜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시정부는 또 3년이상 수학 과학분야에서 엄격한 고등학교 프로그램을 받았거나 4년 이상 영어 사회공부를 해온 저소득 학생들에 대해 연간 1,000달러 추가 보조금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총 예산배정액이 3,300만달러에 그쳐 1580만명의 학생들에게만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학비 급등에 대해 학자금 연방융자금 한도액도 종전 연간 2,635달러에서 3,000달러로 인상키로 했다. 이는 지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인상된 것이다. 현재 공립대학의 일년 학비는 1만636달러에 달하며 학생들은 일주일 평균 27시간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 졸업생들은 평균 1만5,400~1만7,250달러의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시는 또 커뮤니티 대학이 관리업무나 헬스케어 등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2억50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교실을 짓는 차원이 아닌 교사임명이나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 투자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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