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원어민 교사 프로그램(EPIK·English Program In Korea)’ 2004년도 모집 일정이 확정됐다.
EPIK는 한국내 학생과 교사, 지방교육청 등의 영어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미국을 포함, 6개 영어권 국가(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 출신 원어민을 선발해 교사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995년 이후 현재까지 1,800여명이 참여했다.
2004년도 모집 인원은 144명으로 1차 신청은 2월1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2차 신청은 5월1일부터 6월18일까지 지원자를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최소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으로 6개 해당국가에서 중학교부터 최소 10년 이상 거주한 합법 체류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외 초·중등 교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TESOL/TEFL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풀타임 교직 경력을 갖췄거나 또는 학·석사학위 소지자(예정자 포함)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따라 레벨 1, 2, 3으로 구분돼 등급별로 월 220만원, 190만원, 170만원의 기본급 및 14일간의 유급 휴가, 의료보험이 제공되며 이외 첫 2년간 한국에서 소득세 면제, 초기 정착금 30만원 지급, 숙박시설 제공, 비행기표 등이 제공된다.또 체류 기간을 연장해 채용계약을 갱신할 경우 14일의 유급휴가와 매월 20만원씩 보상금이 추가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개인 소개서, 건강진단서, 추천서 2장, 학위 및 성적 증명, 여권, 신원조회 내역 등이며 각 지역 총영사관에 접수할 수 있다. ▲문의:82-43-233-4516/451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