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예정됐던 뉴욕주 고교졸업 필수 리전트 시험이 폭설과 한파로 취소된 것과 관련, 주 교육국은 12학년생을 위한 특별 지침을 2일 발표했다.
특별 지침에 따르면 ■영어시험에 한해 시험을 끝마치지 못한 학생은 오는 4월 별도의 대체 평가시험에 응할 수 있다. 이는 리전트 재시험은 아니지만 시험성적으로 리전트 영어과목 합격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단, 1월 리전트 시험기간 중 휴교 조치된 사실이 보고된 학교에 재학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대체 평가시험 실시 여부를 주교육국 평가부서에 사전 보고해야 한다.
■리전트 영어시험을 제외한 기타 과목에 응시했던 12학년생 가운데 리전트 졸업장 대신 로컬 고교 졸업장을 취득해도 무관한 경우, 과목별 출석률, 과제물 제출, 퀴즈 성적, 수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성적을 기준으로 과목 수료 및 학점 이수 여부를 결정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리전트 졸업장 대신 로컬 졸업장이 발급된다.
■이외 리전트 졸업장 취득을 희망하는 12학년생과 나머지 학년 응시생 가운데 시험을 끝마치지 못한 학생은 1월 시험성적은 무효 처리되며 대신 오는 6월로 예정된 정기 리전트 시험 일정에 맞춰 다시 응시, 합격해야 한다.
주 교육국은 악천후에 의한 휴교령으로 적게는 1만5,000명에서 많게는 2만명의 응시생들이 리전트 시험을 중도에 포기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이외 오는 6일까지 연기 결정된 8학년 대상 과학평가시험 일정은 종전과 변함없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