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도 불황‘불똥’
2004-02-02 (월) 12:00:00
지난해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주요 박물관 가운데 쉐드수족관을 제외한 대부분이 관람객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쉐드수족관은 작년 한해동안 208만8,687명이 찾아 전년대비 22%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는 141만9천명의 입장객수를 기록, 2%가 줄었으며 과학산업박물관은 138만9,710명 으로 15%나 감소했다.
또한 필드뮤지엄도 134만9,412명으로 17%나 줄었다. 이밖에 애들러 천문대는 40만1,508명이 관람해 전년도 보다 역시 2%가 감소했다. 이 같은 박물관 관람객수 감소는 경제불황과 함께 주요 고객인 어린이들사이에 각종 게임기 열풍이 분데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유일하게 관람객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쉐드수족관의 경우, 다양한 암초를 새로 설치하고 상어류도 새로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많이 제공한 때문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