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리어즈 라쉬드 월리스 영입추진

2004-01-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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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엑셀, 댐피어 엮어 맞바꾸기 구상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즈가 벤 엑셀과 에릭 댐피어를 포틀랜드로 보내고 스타 포워드 라쉬드 월리스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9일 크로니클지가 벤 엑셀의 에이전트 토니 더트씨로부터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워리어즈가 NBA 트레이드 마감일인 2월 19일까지 벤 엑셀을 트레이드할 확률은 60%이상이라고 내다봤다.

벤 엑셀(포인트 가드)은 작년 달라스 매이버릭스에서 워리어즈로 이적해온 뒤 무릎부상으로 30경기밖에 뛰지 못했으며 코치 에릭 뮤셀먼과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워리어즈가 영입을 노리고 있는 라쉬드 월리스(29세)는 캐리어 통산 평균 19점을 기록한 스타 포워드로써 연봉 1천7백만불의 몸값이 부담이다.
워리어즈는 연봉 1천9십만불의 벤 엑셀과 내년 프리에이전트자격을 얻게 되는 댐피어(2년 1천7백만불)를 묶어 윌리스와 맞바꾸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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