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원 기살려주니 매출 쑥쑥

2004-0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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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분배·보너스 여행등
종업원에 후한 한인업체들
경기침체기에도 고속성장


99센트 홀세일러인 ‘JC세일즈’의 매니저들은 요즘 신이 났다.
얼마 전 회사 측에서 연말 결산을 통해 이익을 분배해줬기 때문이다. 이익 분배를 받은 대상은 매니저와 부매니저 등 18명. 회사측은 이전까지 보너스를 지급했지만 직원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익 분배제를 도입했다. 제임스 심사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매년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데는 직원들의 열성과 애사심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 같은 노고에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실시했는데 성과는 기대이상”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감원 열풍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만 반대로 이익 분배나 인센티브, 보너스 여행 등을 통해 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정성을 쏟는 한인업체들도 있다.
‘뉴스타부동산’의 경우 지난 연말 세일즈 실적이 우수한 60여명의 에이전트를 3박4일간 바하마에 보내줬다. 물론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뉴스타 측은 “비용은 만만찮지만 사기 진작과 영업경쟁력 강화에는 특효”라며 “올 연말에는 코스를 유럽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헬스’의 경우 분기별로 목표액을 달성했을 경우 전 직원들에 대해 ‘보너스 여행’을 보내준다.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을 낀 샌프란시스코나 하와이 등의 2박3일 코스지만 “직원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애사심을 고양하는 기회”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행 기간 중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교환한다.
99센트 홀세일러인 ‘JC세일즈’의 매니저들은 요즘 신이 났다.
얼마 전 회사 측에서 연말 결산을 통해 이익을 분배해줬기 때문이다. 이익 분배를 받은 대상은 매니저와 부매니저 등 18명. 회사측은 이전까지 보너스를 지급했지만 직원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이자는 차원에서 이익 분배제를 도입했다. 제임스 심사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 매년 두 자리 수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데는 직원들의 열성과 애사심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 같은 노고에 보답하자는 차원에서 실시했는데 성과는 기대이상”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감원 열풍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지만 반대로 이익 분배나 인센티브, 보너스 여행 등을 통해 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정성을 쏟는 한인업체들도 있다.
‘뉴스타부동산’의 경우 지난 연말 세일즈 실적이 우수한 60여명의 에이전트를 3박4일간 바하마에 보내줬다. 물론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뉴스타 측은 “비용은 만만찮지만 사기 진작과 영업경쟁력 강화에는 특효”라며 “올 연말에는 코스를 유럽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헬스’의 경우 분기별로 목표액을 달성했을 경우 전 직원들에 대해 ‘보너스 여행’을 보내준다. 업무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을 낀 샌프란시스코나 하와이 등의 2박3일 코스지만 “직원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애사심을 고양하는 기회”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행 기간 중에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교환한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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