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밀매단 체포
2004-01-28 (수) 12:00:00
10대 청소년들이 포함된 시카고지역 마약밀매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주말 시카고시내 토머스와 론데일길에서 헤로인 등 마약을 팔아 온 일당 22명 가운데 미성년자 6명을 포함한 15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7명을 수배했다.
이번에 적발된 마약밀매단은 12세~16세까지 미성년 남녀 각각 3명이 포함됐을 뿐 아니라, 마약판매 장소가 1234 N. 몬티셀로길에 위치한 카메론 초등학교 인근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복형사를 투입, 지난 5개월간 함정수사를 펼친 끝에 체포된 이들 마약밀매단은 전문적으로 청소년들을 판매원으로 고용했으며 하루평균 거래규모가 5천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수사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또 이번 수사에서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한 64명의 주민들도 함께 체포,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