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리축제 4천여불 적자

2004-01-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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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축제 대금 미납이 주원인

지난해 열린 ‘제8회 한인거리축제’에서 총 4,186.16달러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인거리축제 장한경 준비위원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준비위는 지난해 거리축제를 위해 한인사회내 개인 및 각 기관 단체를 통해 총 5만1,369.61달러를 모금했으나 지출금액이 5만5,555.77달러에 달해 이 같은 적자를 기록했다.
재정 수입 및 사용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거리축제를 위해 80여 개인 및 기관단체가 적게는 100달러에서부터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요 지출 항목으로는 언론 광고비, 전기 사용료, 포스터 제작, 텐트/테이블/스테이지 구입, 장비 운반, 공연물품 운반, 공연인 사례금 및 항공료 등으로 집계됐다.
장씨는“축제 하루 전에 2002년도 거리축제 당시 무대 및 테이블 운반료 3천여달러와 그외 일부 금액이 미납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제 노하우와 경험이 충분히 쌓인 만큼 앞으로는 흑자를 기록하는 축제로 이끌어 나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리축제를 통해 산출되는 이익은 문화공연 발전기금과 외국 언론 광고비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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