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여자 농구선수 뇌막염 急死
2004-01-20 (화) 12:00:00
버클리 여자 농구선수 알리사 마리 루이스(20세)가 급성 뇌막염으로 사망, 팀 동료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19일 아침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오클랜드 카이저 병원에 입원한 루이스는 입원한 직후 사망, 병원측은 박테리아성 뇌막염으로 사인을 추정하고 있다.
훼어필드 고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부터 버클리 여자 농구팀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는 올 버클리에서 10게임에 출전, 게임당 평균 1.9점을 득점한 바 있다.
한편 박테리아성 뇌막염은 타액이나 점액질등으로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으로, 병원측은 전염 경로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