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간염은 예방이 중요해요”

2004-01-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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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보건국 전영선 너스프랙티셔너

15일 한인사회복지회에서 열린 B형 간염 예방관련 강좌에 강사를 맡은 전영선 시카고시 보건국 너스프랙티셔너(사진)는 “B형 간염의 경우 출산시 감염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 감염되는 경우, 감염된 사람과의 성관계, 면도기나 칫솔 등 개인용품을 공동으로 사용한 경우 등 타인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감염됐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어 자신이 감염될 위험이 있거나 감염여부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나 간호원에게 문의하거나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또 “단기간 식욕상실현상이 나타나거나 황달, 구토, 피로감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B형 간염을 의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B형 간염은 간손상, 간경변, 간암 등으로 확대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예방을 철저히 한다면 B형 간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전씨는 “완전하고 영구적인 면역을 위해서는 3회분의 예방접종을 모두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씨는 “미국에는 약 125만 명이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됐다”며 “신체적 접촉이 많은 한인들의 경우에는 특별히 B형 간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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