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육부가 제시한 판별요령 및 도우미 사이트
최근 교내폭력(School Bullying)이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는 가운데 셀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는 언어폭력 등 새로운 유형이 떠오르고 있어 특히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근심을 짓누르고 있다. 교내 폭력은 물리적 폭행뿐만 아니라 언어 폭력과 일명 ‘왕따’로 통용되는 집단 따돌림도 포함되며 인종과 종교 등 따돌림의 이유도 갖가지여서 미국에서도 연방교육부로부터 각급 지역 교육구에 이르기까지 교사와 학부모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고 있다.
주교육부가 제시하는 교내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학부모 판별요령과 대처법 및 도우미사이트 등을 소개한다.
◎우리 자녀도 혹시 피해자?
최근 들어 ▲옷이 찢겨 귀가한 적이 있거나 ▲식욕을 잃은 듯 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어하거나 ▲감정의 변화가 있거나 하면 교내 폭력에 희생당하고 있음을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우리 자녀가 혹시 가해자?
▲충동적 행동을 하거나 ▲항상 모든 것을 주도하고 싶어하거나 ▲타인의 의견에 대해 전혀 또는 거의 공감을 하지 않는다면 교내 폭력의 가해자로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미국 교내폭력 통계
▲미국 학생의 3명중 1명 꼴로 교내폭력을 접하고 있다.
▲6∼9학년때 교내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던 사람의 60%가 24세 되기 전 최소 1건의 범행을 저지른다.
▲교내폭력 피해자 보다 가해자들에게서 오히려 높은 자살률이 나타난다.
▲교내 총격사건에 연루된 학생의 75%가 교내폭력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답했다.
▲교내 중재 프로그램으로 교내폭력을 30∼50%정도 줄일 수 있다.
◎학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
때때로 자녀들은 교내 폭력에 대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부끄럽거나 두려워해 부모가 전혀 모르는 채 고통받거나 남에게 해를 가하고 있을 수도 있다. 따라서 먼저 학교생활에 대해 자주 물어보고 자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교내폭력의 예를 들어 피해자에 대한 동정심이나 가해자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미리 지도하도록 해야 한다. 교내폭력과 관련된 학부모 도우미 웹사이트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www.bullying.org ▲www.stopbullyingnow.com ▲www.drph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