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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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음악회 사은의 밤

2004-0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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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과 텍사스남부지역 한국학교 교사를 위한 ‘신년 열린 음악회와 사은의 밤’이 2004년 1월10일 오후 6시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인동포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1부 신년 열린음악회, 한국학교 교사 대상의 2부 만찬과 사은의 밤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1부 순서에는 전통음악과 클래식의 조화가이뤄져 진행될 예정인데 전 국립무용단 단원인 이현화씨가 오고무를,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이며 전 국립창극단 단원인 이다희씨가 판소리를 공연하며 한맥문학을 통해 등단한 휴스턴 한인동포시인 최종철씨와 조안나씨가 시낭송을 할 예정이다. 또한 소프라노 손금정씨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차지숙교수와 김모니카 교수는 피아노 연탄(2중주)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선사한다.
2부 만찬과 사은의 밤은 총영사관과 남서부협의회에서 준비한 특별히 2세교육에 헌신하고 공로가 많은 교육자에 대한 표창의 시간과 각 한국학교 교사들이 촌극, 노래 등으로 참여하는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손창현회장은 “이번 신년 열린 음악회와 사은의 밤은 교사들을 위한 밤이다. 현장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주최측은 행사동안 아이들을 동반한 교사들을 위해 너서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지역한국학교교사협의회(회장 손창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남부지역 한국학교의 학습현장에서 2세들의 한국교육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는 모든 한국학교의 일선 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문의: 손창현회장 (281) 773-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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