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고교 졸업기준이 2004~05학년도 신입생부터 대폭 수정된다.
수업시간을 채워 학점을 이수하는 종전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활동과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새로운 대안을 적극 수용해 보다 융통성 있고 탄력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7일 주교육국 발표에 따르면 최소 110학점의 핵심필수교과과정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지만 지역학군별로 교과과정을 다음 2개의 대안책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2개를 복합, 적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첫 번째 대안은 기존의 비주얼 & 퍼포밍 아트 과목(5학점)은 새로 수정하고 월드 랭귀지 과목은 10학점에서 5학점으로 축소하는 대신 직업기술교육, 소비자교육, 가족 및 생활기술교육 등의 과목을 5학점 추가하는 것이다.
두 번째 대안은 일부 핵심필수과목 수업 대신 교환학생 프로그램, 지역사회봉사, 인턴, 특별활동, 매그넷 프로그램, 원거리 교육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학군은 별도의 평가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고교졸업기준은 주내 모든 고교에 적용되는 최소한의 필수 조건일 뿐 지역학군에 따라 졸업기준을 강화할 수 있는 별도의 권한도 주어진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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