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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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정기총회 개최

2003-12-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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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아시아나 가든 연회실에서 제8대 체육회 정기총회 및 체육인의 밤을 개최, 최종우 탁구협회장을 제9대 체육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이사 24명중 10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이사들은 현 탁구협회장인 최종우씨가 그동안 침체된 체육회의 발전과 지역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최은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송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동안 많은 부분 실수를 거듭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 동안 미숙한 점 있었으면 이해해 주고 새로 선출된 회장이 체육회를 잘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우 신임 제9대 체육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원로, 선배, 이사님들의 중론을 받들어 체육회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차분히 마련해 나가겠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외사업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몸으로 뛰는 체육회가 되겠으며 체육회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신임 최종우 체육회장은 그동안 탁구협회장 재직하면서 탁구협회를 가장 모범적이며 활동적인 단체로 이끌었으며 무료탁구장을 개설, 탁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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