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학생 신분도용 막는다

2003-12-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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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교육국, 홍보 웹사이트 신설

연방교육국이 대학생들의 신분도용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 웹사이트를 공식 신설했다.
대학에서는 기숙사는 물론, 수강과목별 학생성적을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Card) 끝자리를 기준으로 공개하는 교수들이 많아 개인 신상기록 노출의 위험이 큰 편.
이에 학생들이 신분보호를 위해 평상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알리기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되었음은 물론, 신분도용 범죄 신고를 위한 핫라인 번호도 마련했다.
웹사이트는 ▲사회보장카드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번호는 반드시 기억하고 평상시 가지고 다니지 말 것 ▲암호는 생년월일을 사용하지 말 것 ▲크레딧카드 또는 융자회사에서 발송한 사전승인서는 찢어 버릴 것 ▲3대 신용기록회사로부터 매년 자신의 기록을 확인할 것 ▲전화로 개인의 신상 또는 신용정보를 알려주지 말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d.gov/misused ▲핫라인 신고 또는 문의: 800-MIS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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