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상조회 송년회
2003-12-18 (목)
한인 상조회는 16일 저녁 6시 30분 한우리에서 송년회를 겸한 임원·이사회를 가졌다.
이순희 회장은 우선 올 한해 부지런히 활동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협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회원배가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회원이 안정적으로 모집돼야 협회가 힘을 지닐 수 있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
이 자리에 모인 이사들은 올 한해 사업을 평가하고 회원모집방안 및 이사추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원진은 내년을 ‘회원배가운동의 해’로 지정하고 회원을 200여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최초 가입비 120달러를 형편에 맞추어 분할 상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회의 활동을 소상히 홍보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