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인여성실업인협회장 엄수나씨 추대

2003-12-15 (월)
크게 작게

한인여성실업인협회(회장 이모경)이 내년도 차기회장 선정 및 모임을 통한 회원간 한해를 마감하기 위한 2003년 마지막 총회를 지난 11일 둘루스 소재 수퍼그랜드 부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모경 회장은 회원들 간 만장일치로 내년도 차기회장에 엄수나씨가 추대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엄수나 차기회장은 세상이 눈에 띄게 급변하고 있다며 현 여성 회원들이 이와 같은 시대흐름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세미나 개최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소감 및 다짐을 피력했다.

그 외 불우이웃을 선정해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펼쳐온 한인여성실업인협회는 이날 모임중간에 사무실을 새롭게 얻어 이전을 준비하는 아틀란타밀알선교단 최재휴 단장을 초청, 사무실 이전에 필요한 경비로 써달라며 500달러를 전달했다.


이모경 회장은 회칙에 따라 임기가 끝나는 내년도부터 한인여성실업인협회 이사장으로 수고하게 된다.

김선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