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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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는 교통경찰 조심

2003-12-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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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켑카운티 내 모든 경찰서가 경찰들의 근무교대에 따른 시스템 특성상 수요일에 가장 많은 경찰이 업무에 합류하게돼 각종 범법자들은 특히 이날을 요주의 날로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든 디켑경찰서가 일주일 중 4일씩 두파트로 나뉘어 근무를 서는데 수요일을 시작으로 목, 금, 그리고 토요일까지 일하는 조와 일요일을 시작으로 월, 화, 그리고 수요일에 일하는 조로 나뉘게 되기 때문으로 수요일의 경우 보통날의 두배인 140여명 이상의 경찰이 도시를 순회하며 함께 근무를 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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