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에 온정 전달
2003-12-16 (화)
지난 8월에 창립된 한인DVD협회(회장 제영성)가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8월부터 11월30일까지 장애우 복지기금 마련 운동과 경품 잔치를 함께 마련했던 DVD협회는 12일 한인회관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각 업소마다 설치했던 모금함과 가두 모금 행사, DVD대여 수익금 등을 통해 총 2천4백여 달러를 모은 DVD협회는 이날 물댄동산측에 필요한 물품과 상품권등을 전했다. 또한 지난 1일 추첨한 경품행사 당첨자들에게 현대 액센트 승용차(신지현씨), 가라오께, 정수기 등의 경품을 전달했다.
제영성 회장은 “DVD협회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한인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해보자는 뜻으로 일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회원들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더욱 많은 한인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정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