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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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로쉽 교회서 고혈압 검사

2003-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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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리소스센터

코리안리소스센터(KRC)는 존스합킨스 한인보건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14일(일) 오후 12-2시 저먼타운의 휄로쉽교회에서 고혈압 검사를 실시한다.
한인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고혈압으로 인한 중풍을 방지하자는 고혈압 예방·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사는 미 심장학회의 권장기준을 따라 3회 측정해 고혈압 여부를 판정한다.
또 고혈압 판정을 받은 40-50대 한인은 KRC에서 실시하는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고혈압에 관한 최신 정보를 6회 교육받고, 혈압기를 무료로 받으며, 저소득자인 경우 고혈압 치료약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KRC는 고혈압 검사를 향후 2개월간 지역 주요 교회 및 단체를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RC는 지난 7일 볼티모어 한국순교자 천주교회에서 고혈압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문의:(410)20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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