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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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선관위 2차 모임

2003-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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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유승)는 지난 2일 오후6시30분 아시아나 가든 연회실에서 2차 모임을 개최하고 선관위원을 사퇴한 이운선, 김용건씨 대신 백준호, 이의순씨를 새로 위촉했다.
이날 선관위 2차모임에는 이유승, 권철희, 데이빗 김, 정성철, 장실, 송미순, 김경희, 이인식, 이의순, 백준호씨 등이 참석했으며 강경준 한인회장 대행은 백준호, 이의순씨에게 선거관리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유승 선관위원장는 “가장 공정한 선거운영을 위해 선관위원이 중립성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고 “선관위는 선거를 재판, 평가하는 곳이 아니다. 선관위원 사퇴는 불평불만이 있어도 절차를 밟았어야 했다”며 최근 선관위원직을 사퇴한 위원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관위원들은 한인회장 선거가 경선일 경우 해야 될 일들을 토론했으며 제3차 모임은 등록 마감일인 1월15일 오후 1시에 갖기로 하고 마쳤다.
한편 등록 마감일인 1월15일 오후2시까지 후보 등록자가 없으면 한인회는 이사회를 소집, 2/3 이상의 찬성으로 한인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때 선출된 한인회장은 공탁금 2만달러가 아닌 이사회에서 새로 책정된 금액을 내면된다. 제24대 휴스턴 한인회장 후보 등록마감은 내년 1월15일 오후2시이며 선거는 2월15일 한인회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이유승 선관위원장(281)859-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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