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후원금 장애인들의 희망
2003-12-12 (금)
한벗 장애인 이동봉사대에 대한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후원금이 꽁꽁 얼어붙은 고국장애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해외동포로서는 유일하게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지난 연초부터 매월 후원금을 꾸준히 보내고 있는 한벗 장애인 이동봉사대 달라스 후원회는 지난 10월 1,362달러, 11월 790달러로 후원금을 모아 보냈음이 월간 한벗지에 공개됐다. 달라스 후원회는 28대 달라스 한인회 김윤원회장과 마스터 코랄 김애자 단장, 이 메리씨 등이 주축을 이뤄 활동을 꾸준히 펴오고 있다. 각 처에 설비한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정기적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는 달라스 후원회는 시간이 있어도 마음껏 자연을 접할 수 없는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휠체어를 구입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고 이러한 기회도 없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맞춤 형 이동차량지원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