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부터 시카고 일원에 내리고 있는 비가 10일 오후부터 눈비로 바뀌고 10일 저녁부터는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도로 곳곳이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돼 출, 퇴근길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10일 저녁부터 11일 오전까지 시카고 일원의 기온이 화씨 20도를 약각 웃도는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빗물이 고인 지역이나 낮은 지역의 도로 곳곳이 결빙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뷴지 기상전망에 따르면 이 같은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 뒤 일요일인 14일에야 30도 중반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