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 교육국, 학부모 핫라인 ‘311’로 대체

2003-12-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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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국이 운영 중인 학부모 핫라인이 내년 초부터 뉴욕시 종합 문의번호인 311로 대체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시교육국은 지금의 핫라인으로는 밀려드는 학부모들의 문의전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311로 대체할 경우 학부모들의 통화대기 시간이 짧아져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311은 단순히 관련부서 연결이나 문의번호를 알려주는 교환서비스 차원에 지나지 않아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나 학교정보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얻을 수 없다며 핫라인 운영을 지속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년 전 개설된 시교육국 학부모 핫라인(718-482-3777)은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돼 왔으나 학부모들의 통화대기 시간이 길어 이에 대한 불평도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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