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료 전격인상
2003-12-08 (월)
▶ 내년 2월부터 적용...톤당 2달러50센트, 300 파운드 미만 2달러 올라
캅카운티 산하 고체페기물 관리국은 올 한해 600만달러 재정적자 확실시됨에 따라 지난 1992년이래 처음으로 캅 카운티 내 쓰레기 수거료를 전격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로인해 쓰레기 운송업자들의 경우, 톤당 32달러 50센트였던 것을 시행일 이후 2달러 50센트 오른 35달러를 물게됐으며 300 파운드 미만인 경우에도 종전의 5달러에서 2달러 오른 7달러로 인상된다.
고체페기물 관리국은 계속되는 재정적자를 해소키 위해 쓰레기 수거자체를 민영화하는 방안을 한때 모색했으나 경제적이지 못한 이유로 중도에 포기한바있다.
한편 캅카운티는 쓰레기 수거료 인상안이 시행되는 내년 2월 이후 매년 2백 50만 달러를 확보케 된다.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