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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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을 한인들과...”

2003-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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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지구촌교회, 2회 ‘크리스마스 이야기’공연

작년 라이브 콘서트로 크리스마스의 훈훈한 기쁨을 전해주었던 한빛지구촌교회가 올해는 곽재혁, 이길승, 조원정씨를 초청했다.
열정적인 스타일로 청중을을 압도하는 곽재혁, 2000년 데뷔 이후 한국 크리스천 대중음악(CCM)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는 이길승, KBN 주최 경연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조원정씨가 24일 7시에 마련하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기독교가 낯선 일반인들에게 성탄의 의미를 전달하는 무대. 특히 고 곽규석 목사의 아들인 곽재혁 전도사는 지병으로 고생했으나 최근 완쾌된 몸으로무대에 설 수 있게 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투유’ 밴드가 반주를 맡는 공연은 개인 콘서트, 드라마, 촛불 예배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유정 목사(한빛지구촌교회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 공연은 워싱턴 지역에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모델을 제시하고 대표적인 성탄문화를 세워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입장은 무료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된다. 문의: (703)757-087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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