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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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펜팔 서비스 개설

2003-12-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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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재단, 한국어 학습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재외동포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지난 2월 개설한 틴코리안닷컴(www.teenkore an.com)에 인터넷 펜팔 서비스를 개설했다.
‘Hi! E-Pal’로 이름지어진 이 서비스는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회원들이 이곳에서 e-mail을 통해 서로 소식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전 잡지에 유행했던 해외펜팔 코너를 인터넷으로 만들었다”며 “인터넷이 상용화된 요즘에는 예전처럼 우편으로 펜팔을 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외국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새롭게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세계 60여개국에서 회원들이 접속하고 있는 틴코리안닷컴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한국어 학습메뉴인 ‘스터디 코리안’과 ‘줌 인 코리아’, 오락적 요소를 학습에 가미한 ‘에듀테인먼트’ 등이며,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국내의 청소년들에게도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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