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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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세미나

2003-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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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무역관(관장 연영철)이 3일 링컨우드 소재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 대한 무역·투자 세미나에 시카고 인근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인터넷을 이용한 실시간 사이버 상담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1.5세, 2세등의 인재를 발굴하고 무역관의 업무 홍보를 통해 한미간 무역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케팅 사업, 바이어 발굴사업, 전자상거래 유치, 지사화사업 등이 소개됐으며 이에 대한 효율적인 이용사례 등도 설명됐다. 이 날 행사에는 특히 무역업 종사자외에 다양한 직업의 한인들이 참석, 무역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 참석자는“현재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무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 오늘 행사에 참석했다”며 “대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자세한 자료들이 소개돼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발표되는 내용을 녹음하는 등 열성을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밖에도 이 날 세미나에서는 시카고 한인무역인협회를 비롯해 MBE 협회, 주니어 상공회의소 등에 대한 소개와 이원제 애스트로닉스사 대표의 미국 무역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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