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방화범 체포
2003-12-04 (목)
지난 일요일 산호세 파이오니아 고교 강당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의 범인은 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퇴학생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2일 동교 재학생인 마르코 호타 플로레스(18)를 체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발표했다. 플로레스는 파이오니아고교를 중퇴한 다른 틴에이저와 함께 동교 강당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동기를 조사중이지만 지난 두달간 베이지역에서 발생한 8건의 학교 화재사건과 플로레스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