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19가 운전자와 보행자 주의 당부
2003-12-04 (목)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최근들어 19가에서 연이은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교통경찰들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보행자들과 운전자들에게 보다 조심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 2년동안 금문공원부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사이 19가에서 교통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만 타라발 경찰서 경관들에 의해 발부된 티켓수가 지난해부다 13%가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건이 늘어난 것이다.
경찰들은 이같이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정부의 기금으로 체크 포인트를 늘리고 교통경찰을 증원했다.
경찰은 이기금으로 속도위반자나 빨간불을 통과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양보를 하지 않는 운전자들을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같은 운전자 단속 및 교육과 더불어 보행자들에게도 길을 건널 때 특별히 조심을 해줄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