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남 전회장 자료집 발간
2003-12-04 (목)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최병근/이하 미주총연)가 ‘한인단체장 활동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미주총연은 그간 연도별로 발행해 왔던 사업활동 보고서와는 별도로 역대 회장들의 활동기록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하기로 하고 이번에 첫 번째로 시카고한인회장을 역임한 김길남 제18대 회장의 활동을 담은 책자를 냈다. 미주총연 관계자는 “100년의 한인 이민 역사자료를 체계있게 보관하지 못해 ‘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를 출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민 200주년을 대비해 이 시대의 활동 기록을 정확히 남기려고 자료집을 냈다”고 발간취지를 설명했다.
미주총연 이민 100년사 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이 자료집은 35쪽 분량의 컬러판 책자로 김 전 회장의 개인신상과 인물 중심의 활동내용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