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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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회에 전통 무용소개

2003-1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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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국무용단 20일 알링턴축제 참가

워싱턴 한국 무용단(단장 김은수)이 오는 20일(토) 알링턴 소재 토마스 제퍼슨 커뮤니티 극장에서 열리는 ‘할러데이스 셀레브레이션’ 행사에 참가, 미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인다.
이날 무용단은 오후 2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손은미, 김혜진, 배진희, 정채진, 송서윤, 정진희 양 등 초등학교 어린이 6명이 참가하는 꼭두각시춤과 기방무를 공연한다.
‘다민족 전통무용’코너에는 한국무용단 외에 아프리칸, 멕시칸 커뮤니티 무용단 등이 출연한다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계속될 이 행사에는 한국무용단 수석 무용수 안순희씨를 비롯 김해옥, 송수현, 정경화, 정원용, 배지선씨 등 6명이 참가, 기방무를 공연한다.
김은수 단장은 “소수민족들이 전통무용공연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자신의 뿌리에 대한 어린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링턴 카운티 컬추럴 아츠가 후원하는 2시 공연 입장료는 10달러(성인), 8달러(어린이). 7시 행사는 무료.
장소:125 S. 2nd Street(and Globe Rd.), Arlington, VA.문의:(703)506-054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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