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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이광규 이사장 워싱턴 방문

2003-12-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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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71)이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미주 동포사회의 의견 수렴차 4일-14일간 방미한다.
신임 인사를 겸한 이번 방미에서 이 이사장은 뉴욕을 거쳐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밴쿠버를 차례로 순방하며 동포들과 만난다.
워싱턴에서는 6일 동포사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제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7일에는 동포 언론인과의 간담회에 이어 시민연맹 전국회의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8일에는 동포 교육계 인사 간담회등 일정을 소화한 뒤 9일 다음 순방지인 LA로 떠난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초 제3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사회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재외한인학회 회장, 우리민족 서로돕기 공동대표, 동북아 평화연대 이사장을 지내는 등 한민족과 재외동포 연구에 있어서는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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