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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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권총 발사

2003-12-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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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주하던 범인 체포

지난 29일 오후 3시경 새크라멘토 99번 고속도로에서 드라이빙 슛을 하고 도주하는 범인을 경찰이 추격, 검거한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고를 당한 캐오 레(Kao Le)씨는 다리에 부상을 입어 UC 데이비스 병원에 입원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2시간 반 동안 99번 고속도로 남쪽 방향의 47가에서 퓨루트리지까지 길이 막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떠나는 차량들은 발을 굴렀다. 캘리포니아 경찰국의 로우 파더 경관은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밝히고 자세한 범인의 신분은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범인 검거에 일조를 한 사람은 뒤따라오던 부상자의 친척으로 신속하게 9.11에 신고를 해 가능했다.
경찰은 범인 검거로 무분별한 총기 난사에 경종을 울렸을 것으로 내다보고 시민들의 빠른 제보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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