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19 에비뉴에서 보행자를 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2일 새벽 5시경 선셋 지역의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인근에서 차량이 보행자를 쳐 중태에 빠트린 사고가 있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사고의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19 에비뉴의 타라발 스트릿에서 95세의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또한 이 사고가 있은 3시간여 후에는 건널목에서 소년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은 이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