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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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1백주년 전시회 연장

2003-11-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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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서부 미술가협회(회장 이종옥)는 미주 한인 이민 1백주년 기념 전시회를 오는 12월10일까지 2주간 연장 전시한다.
지난 20일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는 원래 26일까지 하기로 했는데 한인동포들의 큰 관심과 연장 요청으로 2주를 더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옥 회장은 “올해는 한인이민1백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미 타주, 타도시에서 활발하게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거나 하고 있는데 휴스턴은 아직 특별한 행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전시회에 많이 방문해준 한인동포들과 전시회를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2월10일까지 한인회관(1418 Longhorn Dr.)에서 연장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현재까지 휴스턴 각계인사를 비롯한 많은 한인동포들이 방문해 관람, 성황을 이뤘으며 이종옥 회장을 비롯해 차대덕 등 회원들이 각각 유화, 수채화, 추상화, 동양화 등을 출품,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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